버터플라이 가드
Butterfly Guard | A.K.A. 훅 가드, 구아르다 지 간쇼, 구아르다 보르볼레타
가드기/노기 공용초급
버터플라이 가드(Butterfly Guard)는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앉은 자세에서 양발 등을 상대 허벅지 안쪽에 걸어 두는 오픈 가드입니다. 상체 그립으로 상대와 몸을 붙인 뒤 발(훅)로 들어 올리는 스윕이 강력하며, 기와 노기 모두에서 널리 쓰입니다. 스윕뿐 아니라 백 테이크, X 가드 진입, 초크 등 다양한 공격으로 이어지는 중심 포지션입니다.
기본 구조
- 앉은 자세: 등을 대고 눕지 않고 엉덩이로 앉아 상대와 마주합니다. 등이 바닥에 닿으면 다리에 힘이 실리지 않고 상대에게 패스하기 좋은 그립을 내주게 됩니다.
- 훅: 양발 등을 상대 허벅지 안쪽에 걸어 언제든 들어 올릴 수 있게 준비합니다.
- 상체 그립: 언더훅(어깨를 상대 겨드랑이 밑으로 깊게), 오버훅, 투온원, 헤드 앤 암 그립 등으로 몸을 연결합니다. 몸이 붙어 있어야 내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상대가 따라옵니다.
- 포스트 차단: 반대쪽 팔의 삼두나 손목을 잡아 내 몸 쪽으로 당겨, 상대가 손을 짚어 버티지 못하게 합니다.
- 진입: 상대가 무릎을 꿇고 앉아 있을 때 바로 자리를 잡거나, 하프 가드 니 쉴드에서 엉덩이를 빼 공간을 만든 뒤 언더훅과 함께 훅을 넣어 진입합니다.
성공 팁
주요 연결
역사와 배경
- 전통적인 클래식 가드: 포르투갈어로 '구아르다 지 간쇼' 또는 '구아르다 보르볼레타'라고 부르며, 주짓수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가드 중 하나입니다. 등을 매트에 대고 싸우는 방식을 처음 본격적으로 다룬 무술이 유도였고, 희생기술 토모에 나게와 연결성이 강해 가장 먼저 기록된 가드 스타일 중 하나로 보입니다.
- 유도에서 브라질로: 마에다 미쓰요가 유도·주짓수를 브라질로 가져온 뒤에도 유도 기술은 계속 발전했습니다. 브루누 신들레르의 조사로 1982년 코센 유도 선수가 버터플라이 가드에서 '조가 포라 누 리슈' 기술을 쓰는 영상이 확인되었고, 1970년대 나나테이 대회에서 데 라 히바 훅과 스파이더 가드가 쓰인 근거도 있습니다. 브라질의 기술 발전은 1980~90년대에 본격적으로 폭발했습니다.
- 1980년대 볼랑 효과: 70년대까지 훅 가드는 곧 발롱(풍선) 스윕이었습니다. 80년대 중반 세르지우 '볼랑' 소우자가 한 다리로 상대 이두를 눌러 압박하고 다른 다리로 훅을 걸면서, 반대쪽 바지 아랫단을 잡는 스윕으로 변화를 줬습니다. 이를 선배 세대는 '볼랑 스윕'이라 부릅니다. 카를슨 그레이시 팀에는 볼랑과 카시우 카르도주가 있었고, 카를루스 그레이시 주니어 팀은 장 자크 마샤두, 헨조 그레이시에서 니누 스켐브리, 플라비우 알메이다, 헤나투 미라이아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 1990년대 전성기: 1994년 CBJJ 출범으로 대회가 늘면서 기술이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장 자크와 헨조는 ADCC 77kg급을 휩쓸었고, 레오 산투스는 CBJJO 라이트급, 니누 스켐브리는 CBJJ 미들급에서 버터플라이 가드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테레레, 마르가리다, 마르셀로 가르시아가 이어받았고, 특히 마르셀로는 버터플라이에서 길로틴과 X 가드로 연결하는 방식을 자신의 상징으로 만들었습니다.
- 이후 흐름: 마르셀로가 지배하던 시기 이후 사용이 줄었고, 선수들이 데 라 히바와 그 변형, 50/50 가드로 관심을 옮겼습니다.
대표 선수
세르지우 볼랑 소우자, 장 자크 마샤두, 호일레르 그레이시, 헨조 그레이시, 니누 스켐브리, 테레레, 마르셀로 가르시아, 레오나르두 산투스, 호브송 모우라
자료 참고: BJJ Hero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