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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트랩(Bear Trap)은 상대 한쪽 다리를 내 골반과 정강이로 덫처럼 가두는 레그 엔탱글먼트 계열 포지션이에요. 내 정강이가 상대 무릎 뒤(오금)를 압박하고, 상대 발목은 내 골반에 걸려 있으며, 상대 무릎은 바닥으로 눌려 있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상태에서 상대는 다리를 빼기 어렵고, 종아리와 햄스트링이 눌리는 압박 때문에 카프 슬라이서나 햄 샌드위치 같은 컴프레션 락이 바로 나올 수 있어요. 허니홀(새들)에서 무릎 라인을 잃었을 때 다시 들어가는 안전망 포지션으로 쓰기도 합니다. 일본어로는 쿠마 아시(Kuma Ashi)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어요.
기본 동작 방법
- 포지션 모양: 내 정강이를 상대 무릎 뒤에 걸어 누르고, 상대 발목을 내 골반에 붙입니다. 다른 쪽 다리는 상대 정강이 위로 쭉 뻗고 삼각(트라이앵글)으로 잠가요. 영상에서는 이 삼각을 잠가야 베어 트랩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 무릎 높이: 상대 무릎이 내 발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야 해요. 무릎 라인을 못 넘기면 포지션을 잃으니 먼저 무릎을 바닥으로 눌러 둡니다.
- 싱글렉 엑스에서 진입: 싱글렉 엑스를 걸고 바지를 네 손가락으로 잡습니다. 상대가 앞으로 기대면 십자 칼라를 잡고 한쪽으로 회전하세요. 골반에 있던 발을 발목으로 옮겨 상대 다리를 들어 올린 뒤, 내 무릎이 상대 정강이 위로 오게 뻗고 삼각을 잠급니다.
- 오픈 가드에서 진입: 상대가 니온벨리로 패스하러 들어올 때, 상대 다리 뒤에 발을 걸고 새우로 밀며 상대 발목을 골반에 붙입니다. 반대쪽 바지를 양손으로 잡고 다리를 반대편으로 넘기면 베어 트랩이 만들어져요.
- 50/50에서 진입: 50/50에서 새우를 쳐 무릎을 내려 80/20 형태를 만들고, 무릎 뒤로 훅을 건 채 반대쪽 골반으로 넘어가 잠급니다. 도복 경기에서는 무릎 위로 넘기면 반칙일 수 있어서 무릎 아래로 거는 것이 안전해요.
- 그 밖의 진입: 앉은 상태에서 백스텝으로 뒷다리를 들어 골반 쪽에 끼우고 머리를 상대 다리 밑으로 넘기는 방법, 딥 하프 가드에서 두 번째 다리를 오금 뒤로 펌멜하는 방법, 버터플라이나 허니홀 진입이 막혔을 때 정강이를 오금에 넣어 이어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 피니시: 무릎 위쪽 허벅지를 껴안고 무릎을 어깨에서 멀리 뻗으면 종아리와 햄스트링이 눌려요. 상대 쪽 다리를 반대로 넘겨 바지를 잡아당기는 카프 슬라이서 그립도 쓰고, 다리를 한 번 더 펌멜해 마이키락이나 아웃사이드 힐훅으로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 스윕/패스: 테크니컬 스탠드업처럼 일어서며 오른발을 빼고, 엉덩이를 높이 들어 상대 발목을 골반으로 당기듯 끌어올리면 패스로 넘어갑니다. 다리를 뒤로 스프롤하면서 브릿지하면 상대를 엎드리게 만들 수 있어요.
성공 팁
- 상대 발목이 내 골반에 확실히 걸려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발목이 빠지면 압박이 사라집니다.
- 무릎을 너무 깊이 밀어 넣으면 상대에게 눌려 오히려 내가 무너져요. 앞쪽 무릎이 상대 앞에 있어야 합니다.
- 팔꿈치는 숨겨 두세요. 상대가 언더훅을 파고들면 포지션이 풀립니다.
- 상대 위쪽 다리(반대쪽 다리)도 컨트롤해야 허니홀 계열과 마찬가지로 포지션이 안정돼요.
- 직접 서브미션이 안 되더라도 베어 트랩은 연결 포지션이라, 일어나서 패스하거나 도망가는 상대의 등을 쫓아 백으로 이어가면 됩니다.
- 영상에서는 베어 트랩과 일반 엑스가드를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엑스가드에서 한쪽 다리를 아래로 내려 정강이를 오금에 대는 것이 차이입니다.
주요 연결
안전 주의
- 무릎 인대와 종아리, 햄스트링을 동시에 누르는 기술이라 피니시는 아주 천천히 진행합니다.
- 압박이 계속되면 무릎 양쪽 인대가 다칠 수 있어요. 당하는 쪽은 버티지 말고 일찍 탭하세요.
- 대회에서는 도복 여부와 단체 규정에 따라 허용 범위가 다르니 미리 확인합니다.
이 기술이 포함된 콤보
- 베어 트랩힐 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