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사전

감아치기

Makikomi | A.K.A. 마키코미, 바깥감아치기, 소토 마키코미, 巻込, 巻き込み

테이크다운기/노기 공용중급#유도#누우면서메치기
영상 1 / 3

감아치기(巻込, 마키코미, Makikomi)는 상대 팔이나 몸을 내 몸에 감듯이 말아서 함께 바닥으로 굴러 넘기는 유도 메치기 계열의 총칭입니다. 코도칸 분류로는 요코 스테미 와자(横捨身技), 즉 옆으로 누우며 던지는 희생기술에 속해요. 한 가지 기술 이름이 아니라 '감아서 넘기는' 원리를 공유하는 가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바깥감아치기(外巻込, 소토 마키코미), 안쪽감아치기(内巻込, 우치 마키코미), 밭다리감아치기(오소토 마키코미), 허벅다리감아치기(우치마타 마키코미), 허리후리기감아치기(하라이 마키코미), 안뒤축감아치기(코우치 마키코미), 허리튀겨감아치기(하네 마키코미)가 있어요. 이 글은 가장 기본이 되는 바깥감아치기를 중심으로 공통 원리를 설명합니다. 주짓수에서는 그립 싸움이나 언더훅에서 상대가 버틸 때 쓸 수 있는 강력한 테이크다운이지만, 내 몸을 통째로 던지는 기술이라 등을 보이는 점을 늘 염두에 둬야 합니다.

기본 동작 방법

  • 그립(당기는 손): 닉 요네즈카 사범은 당기는 팔로 상대 겨드랑이 아래까지 깊게 잡으라고 설명합니다. 얕게 소매만 집어 당기면 상대가 따라오지 않아요.
  • 반대쪽 팔: 반대 팔은 아무것도 잡지 않아도 되지만, 상대 얼굴 앞이 아니라 머리 뒤쪽으로 감아 돌려서 몸이 붙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 접촉이 있어야 내가 떨어질 때 상대가 같이 끌려와요.
  • 진입: 일반 두 다리 던지기처럼 두 걸음으로 들어갑니다. 당기는 팔로 가슴을 끌어당겨 쿠즈시(崩し, 균형 깨기)를 만든 뒤 한 걸음 들어가요.
  • 떨어지기: 두 번째 걸음에서 발을 뒤로 빼며 상대 위로 몸을 던지듯 떨어뜨립니다. 상대를 감은 채 함께 구르며 상대 위에 올라타는 것이 목표예요.
  • 브라질리언 주짓수 변형: 서브미션즈101(Submissions101) 영상은 소토 마키코미가 등을 노출한다고 지적하며, 팔꿈치로 상대 어깨 뒤를 눌러 자세를 무너뜨리는 변형을 보여 줍니다. 한 발을 뒤로 리핑하듯 쓸어낸 뒤 던지고, 곧바로 팔꿈치 꺾기(암락)나 케사 가타메(곁누르기)로 이어가요.
  • MMA 응용: 모던 데이 사무라이 영상은 언더훅을 주고받는 상황에서 상대 팔을 단단히 걸고, 무릎을 상대 다리 사이로 떨어뜨리며 다리를 뻗어 굴러 넘기는 응용을 보여 줍니다. Judo4MMA 영상은 상대가 내 옆으로 돌아 등을 잡으려 할 때 팔을 가슴 쪽으로 끌어내려 되받는 카운터로 소개해요.

성공 팁

  • 한 번 들어가면 끝까지 갑니다. 론다 로우지는 하라이 마키코미가 백 퍼센트 몸을 싣는 기술이며 어정쩡하게 하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 상대 팔을 끝까지 가슴에 붙여 두세요. 팔이 빠지면 감는 힘이 사라집니다.
  • 소매 그립이 없어도 깃 그립만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지만, 몸이 붙어 있는지가 핵심이에요.
  • 헤비급이나 체격이 큰 선수가 즐겨 쓰는 기술로 알려져 있지만, 작은 사람도 성공한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 허리후리기 비슷한 동작에서 시작할 수 있으므로, 후리기나 업어치기를 하는 척하다 감아치기로 바꾸는 연결도 좋아요.

주요 연결

안전 주의

  • 신타로 히가시 사범은 소토 마키코미를 가장 위험한 유도 기술 중 하나라고 부르며, 안전하게 배우라고 당부합니다. 몸 전체를 바닥에 던지는 기술이라 내 몸이 상대 몸 아래로 깔리지 않게 주의하세요.
  • 상대 팔이 내 몸에 감겨 있어 받는 쪽이 낙법을 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연습에서는 천천히, 낮은 높이에서 시작하세요.
  • 몸을 통째로 던지는 기술이라 바닥이 단단한 곳에서는 충격이 큽니다. 반드시 두꺼운 매트에서 연습하세요.
  • 주짓수에서는 던진 뒤 내 등이 노출되기 쉽습니다. 상대가 백을 잡지 못하도록 즉시 자세를 정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