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사전

오버 언더 패스

Over-Under Pass | A.K.A. 미라가이아 포지션, 바하 패스

가드 패스기/노기 공용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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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언더 패스(Over-Under Pass)는 한 팔은 상대의 한쪽 다리 아래로 감고(언더), 다른 팔은 반대 다리 위로 감싸(오버) 골반을 묶은 상태에서 압박으로 가드를 통과하는 패스입니다. 상대의 하체를 접어 어깨로 체중을 실어 누르기 때문에 상대가 엉덩이를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베르나르두 파리아가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압박형 패스로, 하프 가드나 버터플라이 가드 등 다양한 가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동작 방법

  • 그립 잡기: 한쪽 다리를 아래에서 감아 어깨 쪽에 걸고, 반대 손은 상대 골반 주변을 위에서 감싸 잡습니다. 손 위치는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게 둡니다.
  • 압박 자세: 무릎을 바닥에서 떼고 발끝으로 서서 어깨로 상대의 배를 무겁게 누릅니다.
  • 다리 펴기: 상대의 정강이와 무릎이 내 골반을 막고 있다면, 먼저 패스 방향의 반대쪽으로 살짝 걸어가며 그 다리를 아래로 펴 줍니다.
  • 반대쪽으로 걸어가기: 이어서 패스할 방향으로 끝까지 걸어갑니다. 이때 골반을 살짝 스위치하며 팔이 아닌 다리로 상대 다리를 눌러 옮깁니다.
  • 스텝 오버와 마무리: 중앙을 지나면 레그 드래그처럼 상대 다리를 넘어 스텝하고, 무릎을 상대 무릎 아래로 넣으며 올라가 머리를 컨트롤해 사이드 컨트롤을 잡습니다.

성공 팁

  • 흔한 실수는 다리를 펴려고 팔을 풀어 무릎을 미는 것입니다. 이렇게 팔을 열면 키무라에 그대로 노출되므로 그립은 유지하고 몸 이동으로 다리를 펴세요.
  • 처음에 일부러 반대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 다리를 편 뒤 돌아가는, 작은 루프를 그리는 움직임이 핵심입니다.
  • 체중은 계속 어깨를 통해 상대 배에 실어 두어야 상대가 엉덩이를 빼거나 가드를 되찾지 못합니다.
  • 옆으로 걸어갈 때 골반을 스위치해 베이스를 유지하면 스윕 시도에도 균형을 잃지 않습니다.

주요 연결

  • 사이드 컨트롤: 다리를 넘어간 뒤 머리를 컨트롤하며 바로 고정합니다.
  • 레그 드래그 패스: 마무리 단계의 스텝 오버가 레그 드래그 패스와 같은 형태라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 더블 언더 패스: 같은 계열의 압박 패스로, 상대 반응에 따라 번갈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역사와 배경

  • 오버 언더 스택 패스, 바하 패스라고도 불리는 이 포지션은 1990년대 초 그레이시 바하 출신 선수 헤나투 미라가이아가 발전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미라가이아 포지션'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기원은 불분명합니다. 그래플링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자세여서 이전에도 롤스 그레이시 등이 쓰곤 했지만, 헤나투 이전에는 가드 플레이어를 위에서 압박하다 우연히 나오는 결과에 가까웠습니다.
  • 헤나투는 1993년경 블루벨트일 때 스승 호베르투 '고르두' 코헤아(1990년대 하프 가드 발전의 주역 중 한 명)와 함께 이 포지션을 다듬기 시작했습니다. 팔다리가 길고 버터플라이 가드를 즐겨 쓰던 그는 '조가 포라 누 리슈(쓰레기통에 던지기)'라는 즐겨 쓰던 스윕으로 이 자세에 자주 올라탔습니다. 여기서 여러 패스를 개발하고 상대를 지치게 해 실수를 유도하는 전술로도 활용했습니다.
  • 몇 년의 완성 과정을 거쳐 1997년 퍼플벨트 세계 챔피언(이후 브라운벨트에서도 우승)에 오르며 결실을 보았고, 이를 본 선배 블랙벨트들이 채택하면서 유행이 되었습니다. 그립, 패스, 백 테이크 등을 자기 스타일에 맞게 응용할 수 있는 다용도성이 지금까지 널리 쓰이는 이유입니다.

활용 목적

위에서 한쪽 다리를 고립시키고 허벅지를 강하게 잡아 앞으로 압박하면 상대의 골반이 잠깁니다. 이를 이용해 가드 패스, 상대가 등을 내주게 하기, 체력 소모, 시간 끌기 등 여러 선택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 선수

헤나투 미라가이아, 가브리엘 벨라, 호베르투 고도이, 무릴루 산타나, 루카스 레이치, 베르나르두 파리아, DJ 잭슨

자료 참고: BJJ Her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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