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레그 테이크다운
Double Leg Takedown | A.K.A. Double Leg, 더블 레그, 양다리 태클, Double Leg Tackle, 바이아나, 모로테 가리
테이크다운기/노기 공용초급
더블 레그 테이크다운(Double Leg Takedown)은 자세를 낮춰 상대의 양다리를 잡고 몸으로 밀어 넘어뜨리는 레슬링 기반의 기본 테이크다운입니다. 주짓수와 MMA 모두에서 가장 흔히 쓰이며, 성공하면 바로 사이드 컨트롤 같은 상위 포지션을 잡을 수 있습니다. 거리, 레벨 체인지, 스텝의 기본기가 모든 테이크다운의 토대가 되기 때문에 입문자가 먼저 익혀야 할 기술입니다.
기본 동작 방법
- 거리 확인: 팔을 뻗었을 때 상대에게 닿지 않을 정도, 즉 상대의 손이 닿기 직전 거리에서 시작합니다.
- 레벨 체인지: 상대의 다리로 곧장 들어가지 말고 먼저 자세를 낮춰 상대의 팔 아래로 파고듭니다.
- 앞발 스텝: 뒷다리에 체중을 실었다가 앞발을 깊게 내딛어 거리를 단번에 좁힙니다.
- 그립과 무릎: 상대의 양 무릎 뒤를 감싸 잡고, 앞다리 무릎을 매트에 내려 상체를 곧게 세웁니다.
- 피니시: 뒷다리를 세워 밀어내며 머리와 함께 옆으로 드라이브해 상대를 넘기고 사이드 컨트롤로 착지합니다.
성공 팁
- 흔한 실수는 서 있는 자세에서 곧장 다리로 달려드는 것입니다. 이 경우 상대의 손에 쉽게 막히니 반드시 레벨을 먼저 낮춥니다.
- 뒷발이 아니라 앞발로 스텝해야 더 빠르게 거리를 좁힐 수 있습니다.
- 스텝을 깊게 해야 상체를 세운 좋은 자세가 나옵니다. 상체가 앞으로 쏠리면 스프롤에 눌리기 쉽습니다.
- 뒷무릎을 바닥에 대면 드라이브할 힘이 사라지니 앞무릎을 내리고, 머리는 넘기는 방향의 위쪽에 둡니다.
주요 연결
- 싱글 레그 테이크다운: 상대가 한쪽 다리를 빼면 바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 사이드 컨트롤: 더블 레그 성공 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착지 포지션입니다.
- 길로틴 초크: 머리 위치가 나쁠 때 상대에게 당하기 쉬운 역공이므로 함께 알아 두면 좋습니다.
바이아나라는 이름
브라질 주짓수에서는 더블 레그를 '바이아나(baiana)'라고 부르며, 유도에서는 모로테 가리(morote gari)에 해당합니다. 1950~60년대 브라질 발리투두(NHB)에서 이 테이크다운으로 이름을 날린 발데마르 산타나 덕분에 붙은 이름입니다. 산타나가 바이아주(살바도르) 출신이라 '바이아누(baiano)'로 불렸고, 테이크다운을 뜻하는 포르투갈어 '케다(queda)'가 여성 명사라서 여성형인 바이아나가 되었습니다.
역사와 배경
- 세계 곳곳의 아주 오래된 레슬링에서도 보이는 가장 오래된 테이크다운 중 하나입니다. 유도에서는 옛 영상에도 나오지만 고도칸 기술 목록에는 1982년 10월에야 공식 추가되었습니다. 그래서 BJJ Heroes는 1930~40년대에 링에서 주짓수인과 싸우던 캐치 레슬러나 프리스타일 레슬러를 통해 브라질 주짓수에 들어왔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 위에서 싸우는 것을 좋아한 카를송 그레이시와 발데마르 산타나의 스타일에 잘 맞았고, 약 20년 동안 브라질 그래플러들의 주력 무기였습니다. 1970년대 레슬링과 교류하며 스프롤이 막는 데 효과적임이 알려진 뒤에도 특히 노기에서는 여전히 가장 흔한 테이크다운 중 하나입니다.
- 2000년대 중반 이후 레슬링이 강한 미국으로 주짓수가 퍼지면서, '바이아나'가 레슬링식보다 투박한 더블 레그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히카르두 아로나, 파울루 필류, 히크슨 그레이시 같은 올드스쿨 선수들이 상급 레슬러를 상대로 성공한 사례도 많아 반드시 맞는 구분은 아니라고 합니다.
대표 선수
발데마르 산타나, 카를송 그레이시, 히카르두 아로나, AJ 아가잠, DJ 잭슨, 파블로 포포비치, 마르쿠스 알메이다 '부케차', 델송 엘레누, 길버트 번즈, 제이크 실즈, 파울루 필류
자료 참고: BJJ Hero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