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사전

에제키엘 초크

Ezekiel Choke | A.K.A. Ezekiel, 에제키엘, Sode Guruma Jime, 소데구루마지메

서브미션기 (도복)초급#인물유래

에제키엘 초크(Ezekiel Choke)는 상대의 목을 감은 팔로 내 반대쪽 소매 안쪽을 잡고, 다른 손의 날을 목 앞으로 밀어 넣어 조르는 기술입니다. 마운트, 하프가드, 사이드 컨트롤 등 상위 포지션에서 주로 쓰이며, 특히 마운트로 넘어가는 순간에 기습적으로 걸기 좋습니다. 상대의 도복이 아닌 내 소매를 이용하기 때문에 셋업이 짧고 빠른 것이 장점입니다.

기본 동작 방법

  • 머리 컨트롤: 하프가드나 사이드에서 한 팔로 상대의 머리 뒤를 감싸고, 내 머리를 상대의 머리에 바짝 붙여 고정합니다.
  • 소매 그립: 머리를 감은 팔의 손으로 반대쪽 팔의 소매 안쪽을 잡습니다. 손가락 끝만 걸지 말고 손가락 마디까지 깊게 말아 넣습니다.
  • 타이밍: 다리를 빼서 마운트로 올라가려 할 때 상대는 다리를 막느라 목 방어가 느슨해집니다. 이 순간을 노립니다.
  • 칼날 넣기: 소매를 잡힌 쪽 손을 펴서 손 날을 상대의 턱 아래 목 앞쪽으로 깊숙이 밀어 넣습니다.
  • 피니시: 손을 안쪽으로 말아 넣으며 양팔을 조여 목 양옆을 압박합니다.

성공 팁

  • 마운트를 완전히 안정시킨 뒤보다 마운트로 넘어가는 도중에 시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상대가 마운트 방어에 집중할 때 목이 열립니다.
  • 흔한 실수는 손가락 끝만 소매에 걸고 조이는 것입니다. 이 경우 손가락이 다치기 쉽고 힘도 약하므로 너클까지 깊게 넣습니다.
  • 상대가 팔로 목을 단단히 막고 있으면 억지로 손을 빼내려 하지 말고, 다리를 빼는 동작으로 팔을 유도합니다.
  • 사이드나 하프가드에서 무리하게 걸면 공간이 생겨 백을 내줄 수 있으니 머리 컨트롤을 유지합니다.

주요 연결

안전 주의

  • 목 앞쪽을 강하게 누르는 기술이라 기관지에 부담이 갈 수 있으니 연습 시에는 천천히 조입니다.
  • 조르는 쪽 손가락이 꺾이지 않도록 그립 깊이를 확인합니다.

이름의 유래

브라질 유도 올림픽 선수 에제키엘 파라구아수(Ezequiel Paraguassú)의 이름에서 왔습니다. 그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누워 기술을 보강하려고 카를송 그레이시 아카데미에서 훈련했고, 이 기술을 능숙하게 쓴 덕분에 주짓수계에서 그의 이름이 붙었습니다.

역사와 배경

  • 에제키엘이 만든 기술은 아닙니다. 일본어로 소데 구루마 지메(소매 바퀴 조르기)라는 이름으로 유도에 이미 존재했으며, 기원은 불분명하고 유도나 고도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그가 카를송 아카데미 훈련 파트너들에게 전해 주었을 뿐입니다.
  • 1990년대에 주짓수에서 크게 유행했습니다. 유도는 시간 제한이 있지만 주짓수는 바닥에서 쓸 시간이 길어 기술이 자리 잡기 좋았고, 상위 선수가 상대 가드 안에서도 하위의 반격 위험이 적게 시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조르기여서 당시 유행하던 클로즈드 가드와 무거운 패서들을 상대로 잘 맞았습니다.
  • 소매와 손목을 가위처럼 써서 기도 또는 경동맥을 막으며, 팔을 안쪽에 넣는 '암 인 에제키엘' 변형이 현대 대회에서 가장 흔합니다. 소매 없이 손목만 쓰는 노기 변형도 있습니다.
  • 에제키엘은 카를송 아카데미에서 훈련한 뒤 스위스로 이주해 오랫동안 이 기술이 유명해진 줄 몰랐고, 19년 만에 브라질로 돌아와 대회에서 코치가 "에제키엘 해!"라고 외치는 것을 듣고서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표 선수

안드레 갈방, 하파엘 로바토 주니어, 마르시우 페이토자, 비토르 샤올링, 호돌푸 비에이라, 호저 그레이시, 알렉산드리 히베이루, 세르지우 모라이스

자료 참고: BJJ Heroes

진입

이 기술이 포함된 콤보

이 기술을 주특기로 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