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조르기
Cross Collar Choke | A.K.A. Cross Choke, 크로스 칼라 초크, Cross Collar, 나미 주지 지메, 갸쿠 주지 지메
서브미션기 (도복)초급
십자조르기(Cross Collar Choke)는 양손으로 상대의 깃을 교차해서 잡고 손목 날로 경동맥을 압박하는 도복 주짓수의 대표적인 조르기입니다. 클로즈드 가드와 마운트에서 가장 많이 쓰이며, 사이드 컨트롤이나 니온벨리, 하프가드에서도 걸 수 있습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그립 깊이와 손목 각도 같은 디테일에 따라 성공률이 크게 달라지는 기술입니다.
기본 동작 방법
- 첫 번째 그립: 반대쪽 손으로 상대의 깃을 열고 네 손가락을 최대한 깊이 넣은 뒤 여유를 당겨 없앱니다. 엄지를 세웠을 때 상대의 귀 뒤쪽에 닿을 정도가 이상적입니다.
- 손목 날 돌리기: 손바닥이 위를 향하도록 손목을 돌려, 손목 바깥쪽 뼈 부분(날)이 경동맥에 닿게 합니다.
- 두 번째 그립: 반대 손을 첫 번째 팔 아래로 넣어(손바닥 위) 가능한 깊이 깃을 잡습니다. 마운트에서는 첫 번째 팔 위로 넘겨(손바닥 아래) 잡는 방식도 많이 씁니다.
- 양쪽 날 세우기: 두 번째 손도 날이 목에 닿도록 돌리고, 도복을 양쪽으로 찢듯이 벌려 압박을 만듭니다.
- 피니시: 상대의 머리를 내 가슴 쪽으로 당기면서 팔꿈치를 내 엉덩이 쪽으로 곧게 내려 조릅니다.
성공 팁
주요 연결
안전 주의
- 양쪽 경동맥이 막히면 몇 초 만에 의식을 잃을 수 있으니 연습 시에는 천천히 압박하고 탭이 나오면 즉시 풀어 줍니다.
- 기관지(앞목)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목 옆면을 압박하는 기술임을 기억합니다.
역사와 배경
- 포르투갈어로는 에스트랑굴라멘투 크루자두(estrangulamento cruzado)라고 부르며, 대부분의 주짓수 도장에서 기본 커리큘럼으로 가르칩니다.
- 유도에서는 같은 형태를 엄지가 깃 안쪽이면 나미 주지 지메(nami juji jime), 엄지가 바깥쪽이면 갸쿠 주지 지메(gyaku juji jime)라고 부릅니다.
- 주짓수 초창기부터 커리큘럼에 있던 기술로, 엘리우 그레이시가 가장 좋아하는 기술 중 하나로 자주 언급했습니다. 엘리우는 서브미션 승리 8번 중 4번을 이 조르기로 끝냈고, 1951년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거둔 유키오 가토전 승리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 카를로스 그레이시의 스승 마에다 미쓰요를 통해 브라질에 들어왔을 가능성이 크며, 고도칸 유도의 시메와자(조르기 기술) 12종에 속합니다. 특히 나미 주지 지메는 유도의 전신인 주짓수(전통 유술)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보이고, 단잔류 유술의 기술 목록에도 올라 있습니다.
변화와 흐름
대표 선수
엘리우 그레이시, 히크슨 그레이시, 호저 그레이시, 알렉산드리 히베이루, 안드레 갈방, 호물루 바하우, 레안드로 로, 이사키 파이바
자료 참고: BJJ Hero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