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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그핀 패스(Leg Pin Pass)는 서서 패스할 때 내 발로 상대 다리를 매트에 밟아 고정한 뒤 여러 패스로 이어가는 방식이에요. 타이·케이드 루오톨로 형제가 레그락 위험을 피하려고 '다리는 뒤로, 손은 앞으로' 둔 채 패스하려고 발전시킨 시스템으로, 타이 루오톨로가 ADCC에서 쓰며 크게 알려졌습니다. 레그 스톰프 패스라고도 불려요.
기본 동작 방법
- 상황 고르기: 상대가 다리를 넓게 벌리고 있을 때 특히 잘 통해요. 무릎을 모으고 있으면 밟기 어려우니 손바닥으로 정강이를 눌러 토레안도나 니컷을 먼저 노립니다.
- 무릎 누르기: 처음에는 손으로 상대 무릎을 매트 쪽으로 눌러 다리를 바닥에 내려요. 공중에 뜬 다리보다 바닥에 붙은 다리가 훨씬 밟기 쉽습니다.
- 밟기: 가까운 쪽 발로 밟되, 발끝이 아니라 뒤꿈치를 먼저 바닥에 대고 발바닥과 발가락으로 상대 다리를 감싸듯 눌러요. 발끝으로 밟으면 상대가 차서 빼냅니다.
- 자세: 오리처럼 반쯤 쪼그린 자세를 유지하고, 체중은 손이 아니라 다리에 실어요.
- 남은 다리와 프레임 처리: 한쪽 다리를 묶은 뒤 남은 다리를 손으로 컨트롤하며 각도를 잡습니다. 상대가 손으로 프레임을 만들면 손목을 잡아 밀어내 프레임을 없애요.
- 패스 마무리: 반대쪽 발(발끝을 안쪽으로)로 밟으면 롱스텝, 니 온 밸리, 니컷으로, 바깥쪽 발로 밟으면 레그 드래그 쪽으로 이어가기 좋습니다. 어떤 패스든 상대를 눕힌 상태에서 가슴을 맞대며 마무리합니다.
성공 팁
- 놓쳐도 괜찮아요. 다시 밟으면 됩니다. 반응을 끌어내려고 일부러 밟고 기다리기도 합니다.
- 리셋 드릴: 무릎을 눌러 가까운 발로 밟고, 발을 빼고 다시 밟기를 반복하세요. 워밍업으로도 좋습니다.
- 바깥쪽 발로 다리를 밟아 두면 상대가 그 발로 라쏘를 걸 수 없어 가드 복구가 어려워져요.
- 니 온 밸리로 들어갈 때는 정강이로 상대 다리를 아래로 열어, 상대가 다리를 올려 50/50을 만드는 걸 막습니다.
- 노기에서는 바지 대신 발목을 잡으세요. 바지 그립은 생각보다 믿기 어렵습니다.
- 익숙해지면 손 없이 발만으로 핀을 잡을 수 있지만, 처음엔 손으로 무릎을 눌러 시작하는 게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