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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튀기(허리튀기, 일본어 하네고시 Hane Goshi, 跳腰)는 유도의 허리 기술(코시와자, Koshi-waza)에 속하는 스프링 힙 스로우(Springing Hip Throw)예요. 하네(跳)는 '튀어 오르다', 고시(腰)는 '허리'를 뜻합니다. 상대를 내 허리에 실은 뒤, 굽힌 다리를 뒤쪽으로 튕기듯 밀어 상대를 띄워 돌려 넘겨요. 모양은 우치마타(Uchi Mata)와 비슷하지만 던지는 쪽이 다리가 아니라 허리이고, 다리는 허리를 거드는 역할이라는 점이 달라요. 상대가 무겁게 버티거나 엉덩이를 빼고 허리를 숙일 때, 허벅다리 걸기를 걸기엔 거리가 먼 상황에서 꺼내 쓰기 좋은 기술입니다. 강습 영상에서는 야마시타 선수가 무릎을 다친 뒤 우치마타를 변형하면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기본 동작 방법
- 그립: 소매는 팔꿈치 근처 또는 조금 위를 잡고, 깃(또는 목 뒤)을 잡은 손은 츠리코미고시처럼 위로 들어 올리며 아래팔로 상대 어깨를 돌려 줘요. 소매를 당기는 손은 코앞을 닦듯 얼굴 앞쪽을 가로지르게 당깁니다.
- 기울이기(쿠즈시): 상대를 앞쪽 모서리 방향으로 끌어내 체중이 발끝에 실리게 만듭니다. 머리를 먼저 돌리면 몸이 따라 돌아서 회전이 쉬워져요.
- 발 디디기: 상대 두 발이 만드는 'ㄴ자(삼각형)'의 꼭짓점 쪽에 지지발을 디디고, 피벗 스텝으로 몸을 돌려 발끝이 상대 발과 같은 방향을 보게 합니다. 상대 몸 밑으로 들어가 허리를 붙이는 것이 먼저예요.
- 허리 붙이기: 상대의 균형점은 배보다 낮은 허벅지 쪽에 있으니, 내 허리와 다리를 벨트 아래쪽에 파고들게 붙여서 상대 엉덩이와 다리를 위로 띄웁니다.
- 튕기기: 다른 쪽 다리는 무릎을 약 45도로 굽혀 종아리 바깥쪽을 상대 무릎 안쪽 근처에 대고, 곧게 펴지 않은 채 뒤로 스프링처럼 밀어요. 우치마타처럼 다리를 쭉 펴서 쓸어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영상(화경유도관)은 다리를 뒤로 차지 말고 무릎을 접어 허벅지 옆면을 대 주듯 옆·뒤쪽으로 벌리라고 설명해요.
- 마무리: 상대가 뜨면 손을 아래로 당기며 어깨를 돌려 상대의 몸을 공중에서 돌려 떨어뜨립니다. 멀리 던지려 하지 말고 빠르게 돌려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성공 팁
- 손으로만 들어 올리려 하면 기술이 아니라 힘으로 하게 돼요. 허리가 상대를 얹고 다리는 보조라는 순서를 지키세요.
- 다리를 무릎보다 높게 쳐올리면 힘이 안 실립니다. 종아리가 상대 무릎 안쪽에 닿는 낮은 위치에서 튕기세요.
- 후리는 방향이 '완전 옆'이 아니라 약간 뒤쪽이라는 점을 기억하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 상대 팔꿈치가 위로 뜨면 허리가 끝까지 들어가지 못해요. 연습 상대(우케)는 팔꿈치를 살짝 눌러 주고, 허리가 덜 들어왔으면 엉덩이를 밀어 주며 도와주세요.
- 상대가 엉덩이를 빼고 허리를 숙여 버틸 때 특히 잘 맞습니다. 우치마타와 섞어 쓰는 경우가 많으니 두 기술을 같은 진입으로 번갈아 연습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