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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리코플라타(Tarikoplata)는 기무라 그립으로 상대 팔을 잡은 채 다리를 상대 골반 위로 넘겨, 다리와 팔로 만든 프레임으로 어깨를 압박하는 어깨 관절기입니다. 노르웨이의 타리크 홉스톡이 2010년대 중반에 선보인 기술로, 오모플라타와 기무라가 섞인 형태입니다. 바라토플라타와 구조가 비슷해 보이지만 작동 방식은 정반대입니다.
기본 동작 방법 (탑 기무라에서)
- 상대 옆에서 기무라 그립으로 팔을 잡고, 상대를 내 쪽으로 당긴 뒤 상대 몸 위로 한 발을 넘겨 디딥니다. 이때 무릎을 모읍니다.
- 상대가 팔을 잡혀 빼내기 어려운 반응을 보이면, 한쪽 다리를 상대 골반 위로 넘깁니다. 상대 손목은 내 무릎 안쪽(무릎 오금)에 끼워 둡니다.
- 한 손은 내 허벅지 위에 올려 둡니다. 허벅지 아래가 아니라 위에 두어야 자세를 안정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 손목을 최대한 깊게 끼워 넣고, 회전력이 손목이 아니라 어깨에 집중되도록 합니다. 손으로 바닥을 짚어 누르지 않고 발바닥이 자연스럽게 미끄러지게 둡니다.
- 팔꿈치를 천장 쪽으로 들어 올리고, 무릎을 상대 등 뒤쪽 바닥으로 밀어 넣으며 몸을 돌려 어깨 관절기를 마무리합니다. 몸을 앞으로 숙이지 말고 가슴과 어깨에 체중을 싣습니다.
니 실드에서 시작하는 진입
- 니 실드 프레임을 유지하며 상대 팔을 잡고, 상대 머리를 밀고 무릎을 상대 얼굴 앞에 둡니다. 무릎이 상대 어깨 위로 넘어가지 않도록 아래로 눌러 발을 상대 머리 위로 올립니다.
- 발을 앞으로 뻗어 상대 골반에 최대한 멀리 대고 연결합니다.
- 기무라 그립을 잡은 상태에서 상대가 팔을 빼내기 어렵게 반응하면, 어깨 쪽으로 올라가 골반을 상대 어깨 쪽에 붙이고 아래쪽 다리를 빼냅니다. 뒤꿈치를 천장으로 향하게 하며 그립을 풀고 내 손목을 잡아 자세를 완성합니다.
- 다리를 바깥쪽으로 빼면 손목이 풀리니, 오모플라타처럼 상대 머리 방향으로 향하게 합니다.
바라토플라타와의 차이
성공 팁
- 상대가 팔을 빼기 어려운 상태에서 반응을 이끌어낸 뒤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립은 반드시 깊게 넣어 손목이 아닌 어깨에 압력이 가게 하세요.
- 상대가 방어하면 위 포지션으로 올라가 컨트롤을 유지할 수 있는 포지션이므로, 단순한 서브미션이 아니라 컨트롤 포지션으로도 활용하세요.
- 어깨 관절은 부상 위험이 크므로 천천히 걸고 탭에 즉시 반응하세요.
역사와 배경
- 타리크 홉스톡은 노르웨이 오슬로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유럽에서 손꼽히는 유망주로 평가받았습니다.
- 이 기술은 브라질 블랙벨트 에두아르두 히우스가 이끄는 노르웨이 도장 프론트라인 아카데미에서 만들어졌습니다.
- 2014년 말쯤 탑 기무라 자세에서 상대 팔을 빼내기 어려워 고민하던 것이 출발점이었습니다. 팀 동료들과 해법을 찾다가 시행착오 끝에 다리를 상대 골반 위로 넘기는 방식에 도달했습니다.
- 처음에는 시합에서 쓰기에 위험하다고 판단해 한동안 묵혀 두었습니다. 이후 아래에서도 이 포지션을 활용하기 시작했고, 시합에서 여러 번 성공한 뒤에야 타리코플라타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첫 실전 테스트는 2015년 IBJJF 예테보리 오픈(블루벨트)이었고, 당시에는 여러 번 피니시에 실패했습니다.
- 상대가 방어하며 일어서는 일이 잦아, 단순한 서브미션이 아니라 위쪽 컨트롤까지 이어지는 포지션으로 다듬어졌다고 합니다.
- 니 실드에서 기무라 트랩으로 들어가는 진입은 오슬로 세미나에서 호베르투 "사이보그"에게 배운 것이라고 홉스톡이 밝혔습니다.
대표 선수
타리크 홉스톡, 안드리스 브루놉스키스, 존 토머스, 고든 라이언, 미카 갈방
자료 참고: BJJ Hero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