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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 가드(Worm Guard)는 라펠(옷깃)을 상대 다리에 감아 돌려 고정하는 기(Gi) 전용 오픈 가드로, 라펠 가드의 대표적인 형태입니다. 도복 천을 로프처럼 써서 상대 무릎과 다리 방향을 통제하고, 비교적 적은 힘으로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강의자에 따라 델라히바와 클로즈드 가드를 섞은 하이브리드 같은 가드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기본 동작 방법 (라펠 라소에서 웜 가드로)
- 먼저 상대 도복에서 라펠을 빼내 길게 확보하고, 바깥쪽 끝부분을 로프처럼 두 손으로 단단히 잡습니다.
- 라펠을 상대 다리 뒤쪽으로 돌려 내 다리에 걸어 '라소' 형태를 만들고, 머리는 잡은 라펠의 반대 방향으로 비켜 줍니다.
- 상대가 한 발을 앞으로 내딛으면 몸을 일으키며 라펠을 상대 허벅지 위로 넘겨 반대 손에 감아 쥡니다.
- 몸의 방향을 바꾸어 반대쪽 손으로 라펠을 쥐면 웜 가드가 완성됩니다.
- 라펠로 상대 무릎을 안쪽으로 돌려 놓으면 델라히바처럼 균형을 흔들 수 있고, 여기서 스윕이나 상대 등 쪽으로의 전환을 노립니다.
성공 팁
- 라펠은 칼라만 잡지 말고 천 전체를 로프처럼 말아 잡아야 힘이 전달됩니다.
- 라펠이 내 종아리가 아니라 무릎 뒤까지 깊이 걸려야 조절이 좋아집니다.
- 상대가 발을 밟아 막으려 하면 손을 바꾸고 베이스를 만들어 다른 진입을 시도하세요.
- 스윕 후에는 내 다리가 도복에 걸려 있으므로 상대의 훅을 풀고 백 스텝으로 안정된 포지션을 잡습니다.
역사와 배경
- 웜 가드는 키넌 코닐리어스가 2014년에 개발한 포지션입니다. 라펠을 자기 정강이에 감아 패서의 반대쪽 다리 밑으로 통과시킨 뒤 먼 쪽 손으로 그립을 잡고, 보통 발은 상대 골반 너머까지 넘겨 둡니다. 이 컨트롤로 패서의 움직임과 압박이 크게 제한되어 스윕, 리버설, 백 테이크의 기회가 생깁니다.
- 이름은 코닐리어스의 코치이자 개발 과정의 스파링 파트너였던 안드레 갈바웅이 지었습니다. 직접 상대해 보니 벌레와 싸우는 느낌이라고 해서 '웜'이 되었습니다.
- 2014년 팬 아메리칸 선수권 미디엄 헤비급 8강에서 무릴루 산타나를 상대로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코닐리어스는 아직 개발 중이라 쓸 생각이 없었지만, 상대의 압박에 밀려 이 가드로 버텼고 그 덕분에 경기를 뒤집었다고 합니다. 이후 같은 해 월드 프로와 세계선수권에서도 성과를 내면서 따라 하는 선수가 늘었습니다.
규칙·논란
대표 선수
키넌 코닐리어스, 주앙 미야오, 라파엘 멘데스
자료 참고: BJJ Hero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