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키 가드(Donkey Guard)는 서 있는 상태에서 상대에게 등을 돌려 유인한 뒤, 다리를 뒤로 던져 거꾸로 된 클로즈드 가드 비슷한 자세로 상대를 끌어당겨 넘어뜨리는 그래플링 포지션입니다. 브라질리언 주짓수 블랙벨트 제프 글로버가 만들었습니다.
기본 개념
역사와 배경
- 처음에는 '리버스 점핑 가드 테이크다운'이라고 불렸고, 이후 인터넷 이용자들이 '동키 가드'라는 이름을 붙여 널리 알려졌습니다.
- 글로버는 상대를 약 올리고 답답하게 만들 목적으로 이 기술을 고안했다고 합니다. 2011년 ADCC에서 톰 발로를 상대로 처음 사용했습니다.
- 개념의 뿌리는 가니 바사미(가위 테이크다운)입니다. 가니 바사미는 상대의 발목과 무릎에 큰 부상을 줄 수 있어 유도와 대부분의 주짓수 대회에서 금지됩니다. 글로버는 이 규정을 피해 경기에서 쓸 수 있도록 이 자세를 만들었습니다.
- 서서 시간을 끌려는 상대와 억지로 맞붙게 만들자는 발상이었습니다. 글로버는 이 기술이 재미있고 효과적이며 실제 호신 상황에서도 써 봤다고 말했습니다.
- 전통적인 주짓수 쪽에서는 상대에 대한 무례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2015년 기준으로 그래플링계 대다수가 받아들인 것은 아니지만 사용은 점차 늘고 있었고, 글로버는 북미 동부 대회와 자신이 여는 '선데이 롤 아웃'에서 자주 사용합니다.
자료 참고: BJJ Heroes